17일 듀오방에 머물렀던 부부입니다
  글쓴이 : 윤아 (175.♡.212.181)     날짜 : 10-07-18 00:00     조회 : 2771    
전 펜션다니면서 여행 후기 써보긴 첨인데 이렇게 글 올립니다.
일찍 출발해서 11시도 안되 도착하는바람에 차에서 조금 눈붙이다가 비가와서
휴양림쪽 갔다 다시 내려와서 시간때우다가 30분 남기고 사장님께 전화했는데
밖이시라고 방문 열려있으니까 들어가라고 해주셔서 너무 감사했어요 ~
밤에 고기궈먹고 신랑이 씻으려고 들어가다 미끄러져서 넘어지는바람에
팔꿈치쪽 살이 많이 패여서 피가 났는데 순간 숲바홈페이지에서봤던
비상약이 생각 나더라구요...
신랑은 괜찮다고 휴지 대고 있는데 놀라기도했었고 비상약 생각에 늦은시간에도
불구하고 사장님방을 똑똑 했는데 진심으로 걱정해주시면서 약을 이것저것 어찌나
많이 챙겨 주시던지.. 정말 너무감사했어요..
방을 예약할때도 퀸테방이 이미 예약완료라서 듀오방 예약하면서 전망이 좋을까 나름 걱정했었는데 사장님 말대로 테라스에서 고기 구워먹으면서 케이블카가 올라가는 리조트쪽 전망 정말 멋지던데요 ~!
신랑과 제가 원했던 조용한 분위기에 공기도 너무 좋았고 방도 사진과 똑같이
어찌나 이쁘고 깔끔하던지..
식기류부터 장식 하나하나까지 세심하게 신경쓰신게 딱 느껴지던데요 ^-^
나올때 급히 청소하고 나오는바람에 인사도 못드렸는데 전화까지 주셔서
신랑 괜찮냐고 걱정해주신거 정말 부모님맘처럼 따뜻했습니다
피곤하지만 감사한마음이 앞서 이렇게 글 올립니다.
겨울에 신랑과 다시한번 찾아뵙고 싶네요
그때 저 꼭 기억해 주세요 ^-^
사장님 사모님 항상 건강하시고 숲바팬션 날로 번창하길 바랄께요 ~
안녕히 계세요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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